봄이 되면 늘 찾아오는 설레임, 벚꽃의 아름다운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서울 벚꽃 개화가 시작되기전에 숨은 벚꽃 명소들을 알아보시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를 피해 여러분만의 분위기있는 벚꽃 여행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서울 벚꽃 개화 시기
올해의 벚꽃 개화 시기는 예년보다 조금 빠른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을 시작으로 3월 22일부터 제주도, 포항, 대구, 광주, 여수 등 남쪽 지방에서 개화가 시작되어, 서울은 4월 3일에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서울의 벚꽃 구경은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약 2주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덕 경의선 숲길 벚꽃
공덕 경의선 숲길은 벚꽃 명소로서 유명합니다. 이 길은 마포구 가좌역에서 용산구 효창공원역까지 이어지며,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대흥역부터 공덕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벚꽃이 가장 풍성하게 피어나는데, 이곳은 평일이든 주말이든 사람이 많은 장소로, 주변에는 벚꽃 뷰가 아름다운 카페들이 많이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장소입니다.
불광천 벚꽃길
불광천은 응암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위치한 벚꽃 명소입니다. 이 길은 낮은 곳부터 높은 곳까지 벚꽃이 가득 차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근처에 위치한 뷰 포인트에서는 불광천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산세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데, 이곳은 주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산책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도림 도림천 벚꽃길
신도림역에서 시작하여 지선 도림천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위치한 도림천 벚꽃길은 짧은 구간이지만, 벚꽃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벚꽃터널을 만들어내어 하늘을 가득 채울 정도로 꽃잎이 풍성하게 피어납니다. 또한, 도림천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장소로서, 2호선 라인을 이용하기도 편리합니다.
정독도서관 벚꽃
삼청동에 위치한 정독도서관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으로 덮여있습니다. 특히 봄에는 정독도서관 주변에 있는 벚꽃이 만개하여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도서관 뒷편의 꽃나무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인기 있는데, 이곳은 사진 찍기에도 좋은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신도림역 구로역 가로공원길
신도림역에서 출발하여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가로공원길은 도심 산책로로서 인기가 높습니다. 가로공원길을 따라 걷다보면 벚꽃이 가득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특히 아침에 방문하면 햇살에 비치는 꽃잎이 아름답게 빛납니다. 이곳은 동네 주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이렇게 서울에는 다양한 벚꽃 명소들이 있으니, 봄이 오면 함께 벚꽃 구경을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함께 아름다운 봄을 맞이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